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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/소프트웨어 공학

[트렐로]작업관리 툴 Trello

비바버튼 2018. 11. 5. 11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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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ello란?

애자일과 칸반(간판) 스타일의 작업관리를 할 수 있는 툴이다. 화이트 보드의 시스템을 디지털로 가져왔다고 보면 이해가 편하다.

그냥 화이트보드처럼 포스트잇을 통한 관리용도로도 쓸 수 있지만, 이것저것 첨부도 할 수 있고, 댓글도 달 수 있는 등 상당히 리치하게도 쓸 수 있다.


Trello의 구조 : 

하이드보드에서 따온 3가지 구조로 되어있다.

포스트잇과 같은 역할의 Card/ 그 포스트잇들을 한줄로 붙이는 List/화이트보드 개념의 Board


Card : 

트렐로에서 사용하는 가장 작은 단위. 카드는 간단하게는 포스트잇처럼 복잡하게는 빽빽하게 채운 다이어리 페이지 느낌으로 사용 할수도 있다. 이미지를 삽입할 수도 있고 긴 글도 작성 할 수 있고, 마크다운을 지원하므로, 굵게나 가늘게 등도 표현이 가능하고, 적절하게 이미지 배치등도 가능, 체크리스트도 넣을 수 있다. 첨부파일도 가능하고, 댓글도 달 수 있다. 태그설정도 가능. 왠만한 제로보드의 게시판이 할 수 있는 기능은 다 한다고 보면 될듯하다.


List : 

List는 Card들을 세로줄로 묶은 단위라고 보면 된다. 안에 있는 카드를 드래그해서 다른 리스트로 옮길수도 있고, 리스트 자체를 다른 줄과 바꿔  옮길수도 있다. 실제 화이트보드에서 하는 것보단 확실히 편하다.


Board :  

화이트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. 현실과 달리 테마별로 수십~ 수백개의 보드를 가질 수 있다.

화이트 보드는 쓰고 지워야 하지만, Board 장기 보관도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메모장 역할을 한다.


카드 필터링 기능 : 

해당 보드의 카드를 필터링 할수 있다. 태그나, 마감날짜, 작업자 등 다양하게 필터링 할수 있다.


백그라운드 변경하기 : 

배경을 이미지로 변경 할 수 있다. 매일 같은 화면을 보고 있지 않고, 계절과 기분의 변화에 따라 바꿔가며 쓸수 있어 좋다.


사용용도 : 

사용하기에 따라 심플하게 메모장 형태로도 사용이 가능하고, 스케쥴관리, 프로젝트 관리, Task별 담당자 지정, 일정 지정 등도 할 수 있다.


할일 정리 : 

할일을 리스트업하고 진행한다. 작은 프로젝트의 경우, 안쪽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진행하면 편하다. 긴 글이 필요하거나 초고를 미리 작성해둘 경우에는 디스크립션에 기록한다. 마크다운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식을 포함해 글을 적을 수 있다.


게시판처럼 쓰기 : 

Card를 게시물로 List를 하나의 게시판으로 쓰면 제로보드 이상의 훌륭한 게시판으로 사용할수도 있다. Treollo의 익스텐션중 하나인 Ultimello를 사용하면, 생성날짜 순서나, 최근 수정 순서들을 정렬해서 사용 할 수 있다. 태그검색, 내용 검색등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하다.


장점 : 

단순하면서 확장성이 넓다. 조금 리치한 투두리스트 정도로 사용할수도 있고, 체크리스트와 파일, 기록 등을 잔뜩 넣어 헤비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. 정말 취향대로 쓰면 되는 툴. 팀간 협업도 할 수 있다.

각 프로젝트별 WBS 일정 외에 Task를 작은 단위로 쪼개서 관리가 가능하고, 담당지정, 완료일 지정하여 관리가 가능하다.

각 Task별로 Checklist를 작성하여 세분화도 가능


단점 : 

팀 프로젝트에 사용 할 경우. 너무 지나치게 팀원의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서, 팀원의 불만을 가져올 수 있다.

모두 감시당하는 느낌이 드는 듯하다.

이런 이유로 팀프로젝트에서 트렐로 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도 있다.

툴이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사용하기를 꺼려할 수 있는데. 처음에는 사용법을 잘 익힐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.

하루하루 업무 진행현황을 확인하며 질책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안될 것이다.


이상.